한국마사회 대전유캔센터(소장 김봉환)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전센터(센터장 김세진)는 26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중독문제 예방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이날에는 대전지사(지사장 장영완)를 방문한 경마고객을 대상으로, 경마를 건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상담 및 건전레저 캠페인을 실시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마사회 대전 유캔센터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전센터는 향후 중독문제 예방을 위한 공동캠페인을 개최하기로 하는 한편, 중독예방 교육 및 상담서비스 제공시에도 서로 힘을 보태기로 했다.

대전지사 유캔센터 김봉환 센터장은 “대전지사를 찾는 고객님께서 건전한 여가로 경마를 즐길 수 있도록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협력하여 양질의 중독예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대전지사 장영완 지사장도 “건전한 경마 문화 조성과 이용자 보호 정착을 위한 유캔센터 중독예방 업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알렸다.

한편 유캔센터는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중독예방 및 상담 전문센터로, 국내 최고수준의 임상심리전문가 및 중독전문가가 무료로 중독예방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경우 대표번호(080.815.1190)로 사전 예약시 무료로 중독상담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