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제주도서 실무 역량 강화 교육과 4‧3 평화공원 등 방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가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18명의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35명을 대상으로 의정연수를 실시한다.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은 1일 “2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진행되는 제56회 정례회를 철저히 준비하기 위해 이번 의정연수를 추진했다”면서 “회기 중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는 물론 정책대안 연구에도 심혈을 기울여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3일간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안 및 조례안 심사기법 등 실무교육 뿐 아니라 전문적 소양과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의정활동 사례별 교육을 받는다.
또 이번 연수는 올해 첫 정례회 회기를 앞두고 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들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세종시의회 의원들은 제주도민들의 아픈 역사가 깃든 4‧3 평화공원 기념관을 방문해 4‧3사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