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2일 홍성군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충남본부 주차장에서 농·축산물 직거래 ‘목요장터’를 개장하고 11월말까지 매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직거래장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장식에 앞서 장터의 흥을 북돋기 위해 풍물농악대 놀이와 오이 무료 나눔행사 행사도 열렸다.
봄내음이 가득한 냉이, 달래 등 봄나물과 옻순, 두룹순, 돌미나리, 딸기, 토마토 등 제철농산물과 한우·돼지고기·계란 등 축산물이 풍성하게 준비하여 장터 고객들과 함께 했다.
조소행 본부장은 “내포신도시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로 꾸며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으며, 농업인들과 함께 안전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여 내포 직거래장터의 가치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농협은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계란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직거래장터에서 계란 할인코너를 운영하며 소비촉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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