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 지역사회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우수’
서천군보건소, 지역사회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우수’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9.05.0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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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찾아가는 한의약 노인건강관리 및 생생(生生)한방 건강마을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지난 2일 부산한화리조트에서 열린 지역주민 건강증진 한의약건강증진 성과대회에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역사회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표창모습
지역사회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표창모습

우수사례로 선정된 서천군‘직접 찾아가는 한의약 노인건강관리 및 생생(生生)한방 건강마을’사업은 지난해 추진된 초고령화사회 맞춤 사업으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중풍의 위험요소와 만성질환, 관절염 등에 취약한 노인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인들이 선호하는 한의약을 접목한 사업이다.

‘직접 찾아가는 한의약 노인건강관리’는 공중보건 한의사와 간호사가 중풍 및 관절통으로 고통 받는 어르신 집으로 직접 찾아가 방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연인원 1,800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생 한방건강마을’은 13개 읍면 중 노인인구비율이 높은 의료취약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및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한의약적 이론교육 및 침 시술, 한방기공체조 등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한 사업으로, 연인원 4,608명이 참여했다.

서천군보건소 조재경 건강증진팀장은“앞으로도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의약을 접목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의료지원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해당 사업 외에도 한의약 갱년기 극복 교실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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