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범 검거로 군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 역할 ‘톡톡’
지난 2017년 5월 개소한 서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군민의 안전 확보와 범죄 예방을 위한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밤 11시경 비인 해변에서 그물을 싣고 있는 승용차를 발견해 해당 CCTV를 계속 집중 모니터링 하던 관제요원은 그물을 화물차량에 싣지 않음을 수상히 여겨 112에 신속히 신고하고 서천경찰서가 절도 범인을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도록 협업했다.
이에 서천경찰서(서장 홍완선)는 지난 8일 CCTV관제요원들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112신고 수범사례로 관제요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성과는 관제요원들이 해당 CCTV장면을 정확히 판단한 결과이며 112신고 등 범죄 의심 사건에 대한 빠른 초기 대응과 서천 경찰관들의 신속한 출동이 군민의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서천군 CCTV관제센터는 개설된 이후 마약사범 검거 등 10여건의 관제실적을 달성했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밤낮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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