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라선거구)이 13일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주시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에 대해서 말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미래인재에 대한 투자로 공주시의 잠재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여 공주시 어린이집에 대하여 운영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전국적으로 급격한 출산율 감소뿐만 아니라 가정 양육수당 도입과 특히, 젊은 세대들이 세종시로 이주하는 등 급격한 인구유출로 인해 어린이들의 감소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는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2019년 5월현재 어린이집 폐원이 10개소로 앞으로도 계속 문을 닫아야 할 위기에 처해 있다”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동네가 나서야 한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인용하며 공주시는 모든 교육의 기초가 되는 보육교육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얼마 전 5개분과 어린이집 원장들과 학부모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3가지의 어려움에 대해서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첫 번째로 출산율의 급격한 감소로 교사 인건비와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으로 반별운영이 어렵기 때문에 반별운영비 지원이 필요하고 두 번째로 우리시 우수한 농산물을 어린이집에 지원해서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하고 세 번째로 차량운영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시켜 원활한 차량운행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 의원은 이를 통해 아이 키우기에 걱정 없는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어 젊은 세대들이 외지로 빠져 나가는 것을 막고 공주시만의 특징 있는 어린이집 지원으로 타 지역에서 공주시로 찾아올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시민을 위한 일이라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