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회 구기수 의장, "낙후지역 관심 지원 시급"
청양군의회 구기수 의장, "낙후지역 관심 지원 시급"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9.05.1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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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도지사 간담회에서 청양군 현안사업 지원 호소

청양군의회 구기수 의장은 지난 10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열린 ‘도지사와 시·군의회 의장단 간담회’에 참석하여 도정 현안 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양승조 지사와 충남시·군의회의장단은 ‘2020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도와 시·군 공동대응 방안’ 논의를 거친 뒤 △충남 혁신도시 지정 촉구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촉구 △당진·평택항 매립지 충남도 귀속 결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구기수 의장이 도지사와의 간담회에서 청양군 현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구기수 의장이 도지사와의 간담회에서 청양군 현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특히 구 의장은 청양군 현안사업으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광역상수도 시설확장 △금강수원 활용 시설하우스 정화공급 △주공아파트~구)29호 국도 간 도로확포장 사업 등을 설명하며 양 지사에게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건의했다.

구 의장은 “재정 여건이 열악한 청양에는 국·도비 지원이 절실하다”며 “충남도 핵심과제인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 낙후 지역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양승조 지사는 구 의장이 건의한 청양군의 시급한 현안 사항에 대해 공감대를 함께하며 각별한 관심 속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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