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일상의 숲을 걷는다'...소소한 일상 담아
충남대학교병원 서경원 사무국장이 50대 가장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나는 오늘도 일상의 숲을 걷는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1983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현재 충남대병원 사무국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저자의 58년 희로애락을 담은 에세이로다.
장애가 있는 큰아들을 서 사무국장 부부가 한마음으로 성장시킨 과정과 지극한 효심으로 노모를 공경하는 모습에서 저자의 연민과 애틋한 마음이 엿 볼 수 있다. 가정의 달 5월, 에세이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효’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서 사무국장은 “자식 걱정에 잠 못 이루는 대한민국의 부모들에게는 자녀교육에 관한 조언과 따뜻한 위로가 되고, 또한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는 잠시 숲을 걷는 휴식과 같은 책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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