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파업 철회 후 노사 지속 합의키로
충남버스조합과 충남세종지역자동차 노조가 15일 예고된 파업을 철회했다.
노사는 지난 2월 22일 부터 5월 8일까지 6차에 걸쳐 임금 협상을 진행하고, 노측은 월 47만원 인상안 제시, 정년을 현행 60세에서 62세로 연장, 근로일수를 현행 20일에서 19일로 단축을 요구했는데 우선 파업은 철회하고 앞으로 노사가 지속 합의키로 했다.
이와 관련,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파업 철회에 환영하며 “금년도 임금협상이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에서도 적극 중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버스업계의 경영효율화를 위해 준공영제실시, 비수익 노선조정, 버스요금 조정 등 용역을 실시하여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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