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71회 충남도민체전 화합의 불씨 ‘활활 타올라'
서천군, 제71회 충남도민체전 화합의 불씨 ‘활활 타올라'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9.05.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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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모시관서 서천군 특성 살린 모시풀 불씨 채화 ‘눈길’
13개 읍면 일주 후 서천특화시장에 안치... 온 군민 화합·단결 자긍심 고취

220만 도민 화합의 장으로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한산 모시풀’불씨가 뜨겁게 활활 타올랐다.

제71회 충남도민체전 도민 화합의 불 활활 (국가무형문화재 제14호 방연옥 선생 채화 모습)
제71회 충남도민체전 도민 화합의 불 활활 (국가무형문화재 제14호 방연옥 선생 채화 모습)

서천군은 15일 천오백년 백제의 역사와 함께 건지산성의 정기를 품고 있는 한산모시관에서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성화 채화식’을 개최했다.

이번 성화는 ‘바람과 빛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산모시짜기의 원재료인 한산 모시풀을 불씨로 채화해 눈길을 끌었다.

제71회 충남도민체전 도민 화합의 불 활활
제71회 충남도민체전 도민 화합의 불 활활

한산모시짜기 국가무형문화재 제14호 방연옥 여사가 채화한 성화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거쳐 첫 주자인 서천군 육상 꿈나무 김진형 학생에게 인계 후 다양한 분야의 군민들로 구성된 126명의 봉송 주자가 13개 읍·면, 18구간 110㎞를 달려 이날 오후 5시 군민들의 염원을 모아 ‘하나 되는 충남의 혼, 함께하는 축제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서천특화시장에 안치됐다.

성화가 봉송되는 동안 주민 환영 행사로 난타공연 및 풍물놀이가 진행돼 성화 봉송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특히, 지난해 말 개통한 서천-군산의 가교 동백공원 구간에서는 인근 지역 군산시와 상생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군산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제71회 충남도민체전 도민 화합의 불 활활 (최초주자 서천군 육상 꿈나무 김진형 학생)
제71회 충남도민체전 도민 화합의 불 활활 (최초주자 서천군 육상 꿈나무 김진형 학생)

노박래 군수는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전 군민이 합심했다”며 “대회 성공을 바라는 군민들의 염원을 담은 성화가 대회를 환하게 밝혀 충남도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치된 성화는 도민체전 개막일인 16일 개막식 공식 행사 때 주경기장인 서천군종합운동장 성화대에 점화돼 폐막일인 19일까지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환히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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