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 지역상권 살리기 ‘구내식당 휴무제’ 동참
농협 충남, 지역상권 살리기 ‘구내식당 휴무제’ 동참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5.17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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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건물임대료·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 겪고 있는 내포지역상권 활성화 도모

농협충남본부는 최근 계속되는 경기침체, 건물임대료·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포지역상권을 활성화 하기 위해 전 직원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5월부터 구내식당 휴무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농협 충남본부 구내식당 휴무제 운영으로 직원들이 내포신도시內 상가로 향하고 있다.
농협 충남본부 구내식당 휴무제 운영으로 직원들이 내포신도시內 상가로 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월 셋째주 금요일을 구내식당 휴무일로 지정해 17일 첫 시행에 들어갔으며, 노동조합과 협의해 단계적으로 휴무일을 확대 할 계획이다.

충남농협 관계자는 "더딘 신도시 발전으로 폐업하는 자영업자가 속출하며 주말에는 공동화현상으로 개점휴업인 상가가 대부분이다” 며 “금번 구내식당 휴무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농협 충남본부 구내식당은 일일평균 10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금번 구내 식당 휴무일 지정으로 주변 상가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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