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23일 브리핑을 통해 “효율적인 가로수 관리를 위하여 전문업체에 위탁(‘19.5월)하여 유지관리할 예정이며, 고사목이나 마른 가지 제거 등을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세종시 신도시 체계적인 도로변 가로수 및 조경수 관리로 생동감 있는 도시 경관 조성 요청에 대한 시민 신두식씨의 시문시답 질문에 대한 이 시장의 답변이다.

그러면서 "행복도시는 현재 건설 중인 도시로 생육환경이 좋지 않고(토양 척박), 수종이 부적합한 탓으로 가로수 생육상태가 불량하고 일부 가로수는 고사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가로수 관리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가칭)가로수 관리 종합 개선대책’을 조속히 마련하여, 가로수의 건강한 생장을 유도하고 도심 녹색축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