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행감〕임채성 세종시의원, 소방공무원 체력관리 부실 지적
〔2019 행감〕임채성 세종시의원, 소방공무원 체력관리 부실 지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5.23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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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원이 “세종소방본부 소방공무원들의 체력평가 미실시자가 해마다 늘어, 소방관들의 체력관리가 엉터리”라고 지적했다.

세종시의회 행감 임채성 의원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의회 행감 임채성 의원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22일 세종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임 의원은 "체력평가 미실시자가 2016년 18명, 17년에 35명, 18년에 37명으로 늘고 있다"며 미실시자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배덕곤 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의 신규 채용 등 인원이 급격히 증가하는 비율 만큼 미실시자가 발생했다”며 “소방관들의 체력 평가를 철저히 하여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 의원은 “소방공무원의 정복에 착용하는 약장(기장 또는 예장)이 규정에서 벗어나 약장의 숫자가 부풀려서 착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약장은 “소방관의 명예를 상징하는 만큼 실제 직급 및 경력에 적합한 약장 수여자를 확대해서 사실대로 부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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