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최근 3년간 상급종합병원 요양급여 청구액이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 전체 1위, 전국 9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 번 국내 대표 병원임을 입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연도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진료비 순위 현황’에 따르면 충남대학교병원은 최근 3년간(2016년부터 2018년 3사분기 누적 기준) 상급종합병원 요양급여 청구액이 전국 9위로 비수도권 상급의료기관에서는 1위이며, 국립대학교병원으로는 서울대학교병원 다음으로 순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병원의 요양급여 청구액이 높은 것은 해당 병원의 환자 수가 많고 다수의 난이도 높은 치료를 하는 등 진료의 양과 질이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한다.

송민호 원장은 “이번 현황을 통해 충남대학교병원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최고의 병원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세계적인 병원으로 한층 도약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세계적인 시사주간지 미국 뉴스위크(Newsweek)가 발표한 ‘세계 최고의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19)’ 대한민국 최고의 병원부분에서 지방 국립대학교병원 중 2위를 기록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병원임과 동시에 세계적인 병원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김거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