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촌지역형 폭염 종합대책 수립
청양군, 농촌지역형 폭염 종합대책 수립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9.06.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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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올 여름 폭염이 장기화할 것으로 판단해 농촌지역형 폭염 종합대책을 세우고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청양군 남양면에 설치된 폭염 대비 그늘막
청양군 남양면에 설치된 폭염 대비 그늘막

군은 지난달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재난과장을 팀장으로 한 폭염전담 4개 팀을 구성하고 폭염상황 관리체계를 발동, 취약계층 전담 관리와 무더위쉼터 정비에 적극 나섰다.

또 노인 돌보미, 건강보건 전문인력, 지역자율방재단, 이장 등 591명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제도를 운영하면서 취약계층대상 방문 건강 체크와 안부전화 등 현장밀착형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각 마을 경로당과 읍면사무소에 설치돼 있는 군내 무더위쉼터 317곳은 대책기간 중 상시 개방하며, 폭염 저감시설(그늘막)도 11곳에서 31곳으로 대폭 확충한다.

김돈곤 군수는 “올해 5~7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폭염 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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