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과 함께 5일 보훈유공자를 찾아가 ‘보훈공감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보훈공감 행사에는 월남전에 3년 동안 참전한 김영훈(충남 논산, 74세) 보훈유공자를 방문하여 조국의 위상을 높이는 밑거름이 되어 준 소중한 희생정신에 감사드리며 보훈정신의 소중함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며 행복나눔을 실천했다.
김영훈 유공자는 최근 화제로 주택이 전소되어 임시거처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으며, 고엽제 후유증과 악성종양으로 힘든 투병생활을 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날 방문에서 조소행 본부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유공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이 나라사랑의 첫걸음”이라고 말하고, “유공자분들의 수고와 헌신을 늘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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