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 관·학 협력 청각장애인 건강개선 협약
대전동구, 관·학 협력 청각장애인 건강개선 협약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06.06 14:05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사업 학생 참여 및 정보교류, 자문활동 등 협력 다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지난 5일 우송대학교에서 관·학협력사업으로 ‘청각장애인 건강개선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 모습(사진 왼쪽부터 이수복 우송대학교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학과장, 김기성 동구 보건소장
협약식 모습(사진 왼쪽부터 이수복 우송대학교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학과장, 김기성 동구 보건소장

이날 협약식은 동구 보건소장, 우송대학교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학과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건 취약계층인 장, 노년층 청각장애인의 건강개선과 관·학 협력의 새로운 모델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청각장애인 건강개선사업과 관련해 학생들의 사업 참여와 정보교류, 자문활동에 있어 적극 협력하고 지역사회의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구는 건강교육, 걷기실천 프로그램, 건강 체크 등을 우송대학교 언어치료 · 청각재활학과 학생들과 함께 진행하면서 지역 내 우수 인재 양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일 우송대학교에서 관·학협력사업으로 ‘청각장애인 건강개선 업무 협약식’ 개최
5일 우송대학교에서 관·학협력사업으로 ‘청각장애인 건강개선 업무 협약식’ 개최

아울러 이번 사업이 청각장애인 건강개선을 위한 관·학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하고 건강한 환경 구축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기성 동구 보건소장은 “지난해부터 우리구는 대청호반길 걷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수어동영상 제작 등 청각장애인을 위해 여러 가지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각장애인 건강환경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강지수 2019-06-06 22:27:20
우송대 학생들도 청각장애인을 돕는다니 참 멋져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가 다가오길 바랍니다. 청각장애인들의 귀가 되어주셔서 다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