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태성 대덕구의원, 현수막에 '시의원'으로 잘못 표기
김 의원 "현수막 업체 실수" 해프닝
김 의원 "현수막 업체 실수" 해프닝
"대덕 1선거구 대전시의원이 2명인가"
대전 대덕구 거리에 내걸린 현수막을 본 시민들의 반응이다.
민주당 소속 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원(가선거구)은 최근 ‘대통령보다 김정은이 낫다는 정용기는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대덕구 주요 교차로 등에 내걸었다.
문제는 현수막 게첩자 문구에 '대덕구의회 의원 김태성'이 아닌 ‘대전시의회 의원 김태성’으로 잘못 표기된 점이다. 취재 결과 현수막 업체의 제작과정 중 '단순 실수'로 판명됐다.
하지만 이를 두고 지역에서는 '김 의원 지역구 대전시의원인 손희역 의원에게 불쾌감을 준 것 아니냐'는 주장과 함께 '김 의원이 손 의원에게 직접 사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공존하고 있다.
또한, 김 의원의 단순 실수로 인해 유권자에게 혼란을 준 것에 대해서도 진심어린 사과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김태성 의원은 7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업체가 현수막 게시 당일 여러 의원들 것을 함께 제작하다보니 실수한 것”이라며 “당일 오후 곧바로 수정해서 교체했다”고 해명했다.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된 김 의원은 유성농업고등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사회복지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제8대 대덕구의회 전반기 사회도시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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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인척좀 해볼랬더니 딱 걸렸네?
느그들 수준이 딱 거기까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