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토양시비 처방서 이제는 집에서 받는다
부여군, 토양시비 처방서 이제는 집에서 받는다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9.06.13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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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시비처방서 모바일 발급 지원

충남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유호석)에서는 부여군 농업인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토양시비 처방서를 문자로 발급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토양시비 처방서 모바일 발급 장면.
토양시비 처방서 모바일 발급 장면.

기존 토양시비 처방서는 토양 검정 후 10일 정도 시간이 소요되며 직접 방문을 해야만 결과를 받아 볼 수 있어 농번기에 한창 바쁜 농가들에게 번거로움을 주었으나, 모바일 안내 서비스 시행을 통해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결과를 받아 볼 수 있게 되어 농업인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모바일 발급을 희망하시는 농가는 토양검정 의뢰 시 전화번호와 발급희망 여부만 이야기 해주시면 되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토양검정서비스는 시설재배지의 연작장해를 방지하고 토양검정이 필요한 친환경ㆍGAP(우수농산물품질관리)인증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적정 시비를 통한 작물의 건전한 생육은 물론 경영비 절감, 환경보호의 효과도 있어 굿뜨래 농산물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과학 영농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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