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의원, 혁신특보에 곽영교 전 시의회 의장 영입
박범계 의원, 혁신특보에 곽영교 전 시의회 의장 영입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9.06.14 0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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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대전·세종·오송 골든트라이앵글’ 프로젝트 중책 맡아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서구을)이 내년 21대 총선 준비를 위해 곽영교 전 대전시의회 의장을 혁신성장 정책특보로 영입했다.

곽영교 전 대전시의회 의장
곽영교 전 대전시의회 의장

13일 박 의원실에 따르면 혁신성장 정책특보는 박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성장-대전·세종·오송의 골든트라이앵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실체화하기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곽 특보가 충남대 산학협력중점교수로 재직 중인 점을 고려해 지역 주요 대학을 비롯한 관련기관과의 교두보 역할을 기대하는 모양새다.

이날 곽 특보는 “지역의 주요 대학이 함께 고민하고 청년인재들을 육성해 미래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인프라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우리 충청권에 우선 조성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하고 추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혁신성장-골든트라이앵글이 현실화되면 충청권은 큰 변화와 새로운 경제모델이 될 것”이라며 “빠른 추진을 위해 청년문제와 혁신성장에 관심이 많은 곽영교 전 의장을 영입하게 돼 매우 의미가 크며 곽 전 의장과 함께 지역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5대, 6대 대전시의원 출신인 곽 특보는 대전고와 충남대를 졸업, 이인구 전 의원 보좌진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선 허태정 시장후보 선대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충남대학교 산학협력중점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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