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부합동평가 지표 담당팀장과 담당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평가 대비 지표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평가제도의 이해와 실적 제고를 위한 대응 방안과 정성지표 우수사례 작성방법 등 사례를 중심으로, 지표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군평가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보고회, 교육 등을 통해 주기적인 실적관리와 함께 부진지표에 대한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조직 전체의 협업을 유도해 행정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정부합동평가는 매년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정부의 주요시책과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등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환류해 국정 운영의 통합성과 효율성,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5대 국정목표의 122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로 진행된다.

김진철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담당자 교육을 통해 지표에 대한 이해 및 평가의 중요성을 부각시켜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민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금년도 시군평가에서 우수한 결과가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