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여름철 녹조 대란 막는다
수자원공사, 여름철 녹조 대란 막는다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9.06.17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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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응 전담반 구성 마무리
‘전사 수질·녹조 전담반’ 킥오프 회의 개최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가 수질 이상과 녹조 발생 등 여름철 물관리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사 수질·녹조 전담반 킥오프 회의(좌8번째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전사 수질·녹조 전담반 킥오프 회의(좌8번째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공사는 17일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하는 ‘전사 수질·녹조 전담반’을 구성하고 대전 본사에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7월까지 평년 대비 높은 기온과 적은 강수량이 예상돼 수질 이상과 녹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전사 수질·녹조 전담반’을 본사 중심으로 한강, 금영섬(금강, 영산강, 섬진강), 낙동강 권역과 전국의 현장 사업장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해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마련한다는 것.

이에 따라 수질 및 녹조 모니터링, 수도운영, 연구지원 분과를 운영해 취수원부터 정수장까지 수질 정보를 공유하고,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과 신속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물관리 이슈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예방 체계를 마련해 국민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차질 없이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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