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어린이 통학버스 불법 개조행위 13대 적발 계도
대전 서구, 어린이 통학버스 불법 개조행위 13대 적발 계도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06.18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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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이식 좌석 재설치의 불법 튜닝 등
어린이 통합버스 구조 장치 안전 기준사항 9개 항목 점검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어린이 통학버스 불법 개조행위에 대한 1차 현장 단속 후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둔산동, 만년동 학원가 일대에서 2차 현장 단속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서구청 직원이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통학버스 불법 개조행위에 대해 계도 모습
서구청 직원이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통학버스 불법 개조행위에 대해 계도 모습

주요 점검 사항은 ▲접이식 좌석 재설치의 불법 튜닝 ▲자동차 차대 및 차체 위반 ▲승객 좌석규격 위반▲좌석 안전띠 규격 위반 ▲ 승상구 구조 위반 ▲후방확인 영상 장치 ▲하차확인 장치 ▲등화장치 기준 위반 등 어린이 통합버스 구조 장치 안전 기준사항 9개 항목이다.

1차 현장 단속에서‘접이식 좌석 설치’로 적발된 차량은 총 34대 중 13대로 현장에서 확인서 받은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

이번 2차 단속에서는 총 47대의 어린이 통학 차량을 점검하였으나 위반 차량은 없었다.

또한, 1차 단속에서 적발된 13대 차량에 대해 2차 단속 점검 결과 접이식 좌석 설치에 대해 모두 원상복구 한 것을 확인했다.

이는 구가 그동안 사전홍보와 단속으로 안전한 어린이 통학환경 조성에 기여함을 보여 준다.

구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통학 차량 불법 개조행위에 대한 단속을 계기로 관행처럼 여겨졌던 ‘접이식 좌석 설치’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섰다”며 “앞으로도 불시에 현장을 단속하여 안전한 어린이 통학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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