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호남, 외국인 근로자 대상 맞춤형 안전교육
철도공단 호남, 외국인 근로자 대상 맞춤형 안전교육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6.20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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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현장 외국인 근로자의 추락과 전도 사고 예방 노력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본부장 최태수)는 20일 임성리~보성 철도건설 제1공구 현장 교육장(전남 보성군 보성읍 소재)에서 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20일 임성리~보성 철도건설 제1공구 현장 교육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 시행
20일 임성리~보성 철도건설 제1공구 현장 교육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 시행

이번 교육은 캄보디아 국적의 형틀목공, 철근공 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사고의 주요 원인인 추락과 전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교육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캄보디아어로 작성된 교재를 제공하고 강의도 통역을 통해 진행했다.
 
 최태수 호남본부장은 “외국인 근로자는 언어·문화적 차이로 인해 사고발생 위험이 커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향후에도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시행해 철도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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