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인구정책 2분기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태안군, 인구정책 2분기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6.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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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분야 68개 인구증가시책 추진 상황 공유

충남 태안군이 인구정책 보고회를 열고 인구증가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선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각 부서장 등 25명이 모여 ‘태안군 인구정책 2분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인구정책 2분기 추진 상황 보고회’ 모습.
‘인구정책 2분기 추진 상황 보고회’ 모습.

이번 보고회는 국가적 문제이자 태안은 더욱 심각한 상황인 초저출산·초고령화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각 부서별 시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입홍보(2건) △제도정비(5건) △보육·여성·노인·복지(31건) △일자리창출(6건) △귀농귀어·귀촌(11건) △결혼·출산 인식개선(2건) △정주여건개선(11건) 등 총 7개 분야 68건에 대한 각 부서의 추진상황 보고가 진행됐다.

군은 앞으로의 인구정책을 사회전반에 걸친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아이와 함께하는 일 생활 균형 정책 추진 △지역청년들의 사회참여와 의사소통 등 기반형성 지원 △사회적 인구증가 유입정책 부서 간 협업 추진 △결혼·출산 친화적 사회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인구정책 2분기 추진 상황 보고회’ 모습.
‘인구정책 2분기 추진 상황 보고회’ 모습.

보고회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인구증가환경은 안정된 직장·주택·의료 등 기본적인 생활환경이 구축되어야 하는 만큼, ‘광개토 대사업’을 비롯해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주거·보육·교육·문화·의료 확충 등 각 분야에서 ‘군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더불어 이번에 보고한 인구시책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책 발굴에도 꾸준히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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