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새희망을’
충남대병원,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새희망을’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9.06.28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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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심장병 해외의료봉사팀 New Heart Project’
29일 캄보디아 프놈펜 헤브론병원에서 현지 소아심장병 환아 수술 위해 출국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선천성심장병 해외의료봉사팀 New Heart Project’은 29일, 충남대학교병원 메디컬아너소사이어티(위원장 박종윤), ㈜청암 이언구 회장과 (사)소아심장네트워크의 지원을 받아, 7박 9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프놈펜 헤브론병원에서 현지 소아심장병 환아 수술을 위해 출국한다.

캄보디아_해외의료봉사
캄보디아_해외의료봉사

‘선천성심장병 해외의료봉사팀’은 2016년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소아청소년과 길홍량 교수, 흉부외과 유재현 교수가 중심이 되어, 의사 간호사가 한 팀을 이루어 의국발전기금과 소아심장네트워크의 지원으로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2018년부터는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에서 해외의료봉사팀의 행정지원을 전담하고 충남대학교병원 메디컬아너소사이어티의 후원금으로 본 사업을 활성화하였다.

이번 해외의료봉사팀은 소아청소년과 길홍량 교수, 흉부외과 유재현 교수, 한우식 교수, 이승현 전공의, 비뇨의학과 나용길 교수, 소아청소년과 김지나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홍부휘 교수, 간호사(양지현, 이파란, 권은영, 백새봄, 김건욱), 행정지원(서지환 팀장) 등 13명으로 구성했다.

특히 2020년에는 소아심장병 뿐만 아니라 타진료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그 첫 번째로 비뇨기 관련 현지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비뇨의학과 전문의와 공공보건의료정책기획팀장도 함께 참여 하였다.

한편 해외의료봉사팀은 현지 일정을 마치고 현지에서 수술이 어려운 소아심장병 환아를 데리고 함께 입국하여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치료 후 캄보디아로 안전하게 귀국 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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