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서천군,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9.07.01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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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환경분야 최우수상 수상
2019년 농식품부 주최 전국 콘테스트 참가 확정

충남 서천군은 제6회 충청남도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2014년부터 시행되었으며,

충남도 주관행사인 지자체의 마을만들기 사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행사에서 서천군은 경관·환경, 체험소득, 문화복지,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분야 중 경관·환경분야로 흥림2리마을(느림보마을)이 출전하여 최우수상을 받았다.

흥림2리마을은 이날 콘테스트에서 ‘산, 물, 바람, 시간도 쉬어가는 느림보 마을’을 주제로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경관 가꾸기 등 그동안 마을 주민들이 추진한 내용을 발표해 ‘도 콘테스트 우수마을’로 도지사 표창을 받으며, 오는 8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6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 충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흥림2리마을은 흥림저수지변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객 및 낚시꾼등에 의해 쓰레기 투기 등으로 마을경관이 훼손됨에 경각심을 느껴 해바라기 식재 및 축제를 개최하며 아름다운 경관을 가꾸고 화합을 도모한 내용과 함께 주민들의 열정과 협동성을 담은 내용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조남용 건설과장은 “지역주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마을만들기와 마을가꾸기를 추진함으로써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으며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중 현장 종합평가를 거쳐 전국에서 본선에 출전한 마을 중 20개 마을을 최종 확정하게 되며, 수상마을은 순위에 따라 상장과 시상금이 차등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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