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구정의 주요성과와 미래비전에 대해 공유하는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민선 7기 1년은 구정 핵심사업의 로드맵과 중장기 발전전략을 마련한 한해로 주요성과는 ▲(미래전략) 비전체계 및 전략과제 발굴 ▲(자치분권) 서구형 자치분권 종합계획 수립 등 주민이 주인 되는 자치분권 실현의 기반 조성 ▲(지역경제) 민선 7기 지역 일자리 목표공시 등 뿌리가 튼튼한 경제도시 조성 ▲(포용적 복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등 맞춤형 복지 실천의 구체화 ▲(생활인프라) 도솔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등 사람중심의 더 안전한 도시 조성 등이 있다.

지난 1년간 구는 4년 연속 공약 평가 최우수(SA)등급 달성과 지역 복지사업평가 3개 부분 장관상 수상 등 총 78건의 각종 수상 및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265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아 서구의 수준 높은 행정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한 해이기도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장종태 청장은 “민선 7기 1년 동안 수고를 아끼지 않은 전 공직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민선 7기의 본격적인 사업추진은 2년 차가 진짜 시작으로 새로운 각오로 더욱 힘을 모아 구정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김남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