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공정·생태관광 육성 및 지원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대덕구 신탄진동 금강변 금강로하스타워Ⅱ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공정·생태관광 육성 및 지원계획 수립 용역은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제정한 ‘대덕구 공정·생태관광 육성 및 지원조례’에 따라 추진하는 사항으로, 2019 ~ 2021 대전방문의 해 자체계획 수립,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공정․생태관광 육성 장기 로드맵 마련 등이 주 목적이다.
이번 착수 보고회에는 작년 12월 출범한 대덕구 공정․생태광위원회(위원장 권선필) 위원들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대덕구 공정․생태관광 육성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착수 보고회를 주재한 권선필(목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위원장은 “실현가능한 공정․생태관광 육성 장기 로드맵 마련을 위해서는 다양한 전문가의 참여와 함께 자문회의 정례화(월1회), 선진지 벤치마킹, 현장조사 등에 공정․생태관광 위원회의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이 있어야 한다”며, “내실 있는 결과가 도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서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관광두레 PD로 선정된 전찬주 공정․생태관광위원회 위원은 착수 보고회에서 ‘공정․생태관광’과 ‘관광두레 사업’ 연계 방안 마련을 위한 관광두레 사업 내용을 소개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오늘 보고회가 열린 금강로하스타워Ⅱ처럼 대덕구에는 숨겨진 관광명소가 많다”며 “우리 구의 훌륭한 생태․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공정․생태관광 육성 추진 전략 마련에 다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