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민간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이상 무'
천안시, 민간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이상 무'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7.05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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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6개소 점검결과 35개소 적합, 1개소 시정조치

충남 천안시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3일까지 10일간 재난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5,000㎡이상의 판매시설과 숙박시설 등 민간다중이용시설 36개소를 대상으로 위기상황 매뉴얼 현장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민간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현장지도점검
민간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현장지도점검

민간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은 각종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관리주체가 자체적으로 중점대처 할 수 있도록 작성한 재난대응 매뉴얼이다.

이번 점검은 위기상황 매뉴얼 현행화와 매뉴얼에 따른 훈련실태 확인, 개인별 임무카드 배부와 숙지상태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으며, 시설 관계인이 경각심을 갖고 다중이용시설의 초기대응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시설별로 작성·관리 중인 위기상황 매뉴얼에서 미흡한 점이나 보완사항을 시정토록 했으며, 총 36개소 점검결과 35개소 적합, 미작성 1개소에 대해서는 시정조치가 이뤄졌다.

심해용 안전총괄과장은 “안전사고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의 위기상황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사람이 중심인 편안한 도시 구축을 위한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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