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 ‘청소년 정책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손현옥 의원)’은 9일 의정실에서 제2차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 정책 활성화 방안과 청소년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에 대해 논의했다.

손현옥 대표의원은 “올해 8월까지 조례 제정을 마무리해서 오는 10월 회기 때 의원 발의로 제정을 추진하겠다”면서“회원님들과 우수한 정책 사례에 대해 충분히 논의해서 조례 제정을 통해 세종시의 청소년 정책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모임에는 손현옥․박용희․유철규 의원과 김동호(세종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조주환(세종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강경구(고운청소년문화의집 원장) 등 회원 6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연구모임 활동에 대한 세부계획 및 일정을 협의하고, ‘세종시교육청 청소년정책 현황 및 개선과제’와‘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 지원 기본 조례안’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연구모임 회원들은 제2차 간담회에서 결정된 대로 우수한 청소년 정책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오는 30일에 서울시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와 ‘하자센터’를 현장 방문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 학부모기자단 및 학생기자단도 동행할 예정이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