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김영우 승무사원, 절도범 검거 '화제'
세종도시교통공사 김영우 승무사원, 절도범 검거 '화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7.1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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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복된 차량 앞유리 깨고 운전자 구조하기도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의 승무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영우씨의 절도범 검거 사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영우 승무사원
김영우 승무사원

절도 사건이 일어난 시각은 지난 7월 8일 밤 9시. 대전 중구의 한 백화점에서 절도용의자가 경찰과 보안요원을 피해 달아던 시각, 때마침 현장을 지나가던 김영우씨는 절도용의자 도주를 목격하고 300미터를 바로 쫒아가서 절도용의자를 검거했다.

절도용의자를 검거한 김영우씨는 “불의를 목격한 순간 그냥 지나칠 수 없었고, 특히 시민의 교통안전을 책임지는 교통공기업 승무사원으로서 평소 직장에서 사회적 안전과 배려에 대한 교육을 많이 받았었는데 몸에 밴 교육효과로 반응했으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올해 49살의 김영우씨는 평소에도 성실한 생활습관으로 모범적인 인물로 직장 동료들에게 소문이 퍼져있다.

지난해에는 세종시 소담동의 한 도로에서 전복된 차량 앞유리를 깨고 운전자를 구조한 일도 있었다.

한편 김영우씨가 몸담고 있는 세종도시교통공사에서는 불의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절도범을 검거한 김영우씨에게 모범사원 표창장을 수여 했다.

고칠진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시민의 발로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김영우 승무사원은 공인의 입장으로 국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등 모두에게 귀감이 되었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앞으로 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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