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6일부터 주민자치의 핵심인 주민자치위원에 대한 교육을 통해 자치능력 향상과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2019년 주민자치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

부여군은 주민자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역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16개 읍면 주민자치위원들을 3개 권역으로 나눠, 5~6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60여명이 함께 모여 강의와 토론의 방식으로 주민자치위원 간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해당 교육을 준비했다.

참석한 주민자치위원들은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며 “지역발전의 중심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있음을 기억하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방자치의 진정한 실현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홍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