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장군 발자취 둘러보며 조성 방안 논의
충남 아산시는 유병훈부시장이 ‛백의종군로’ 둘레길 조성 예정 노선 전 구간과 인주면 해암리 게바위, 이충무공 묘소 등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가 살아있는 현장을 관계공무원과 향토사학자와 조성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실시된 현장 방문은 아산의 향토사학자인 천경석(現 아산YMCA 이사장)씨가 동행하며 사백 여 년 전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 백의종군하러 오던 길과 어머니를 맞으러 가던 길 등 살아있는 옛길을 따라 돌아보며 숲길, 제방길 등 현장답사와 일부 끊어진 노선에 대한 연결방법 등 누구나 걸을 수 안전하고 편안한 둘레길 조성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유병훈 아산시 부시장은 “아산은 이순신장군이 어릴 적부터 삶의 터전이 된 마음의 안식처와 같은 곳으로 아산으로 이주과정과 가족사, 어머니에 대한 효심 등 인간 이순신의 고뇌가 담겨져 있는 우리 지역만의 특색 있는 백의종군길을 조성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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