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희 홍성군의원, "원도심 활성화는 콘텐츠가 답"
이병희 홍성군의원, "원도심 활성화는 콘텐츠가 답"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07.23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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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5분발언서 "주민 의견 수렴, 홍성다움 지키는 것 중요"

이병희 홍성군의원은 23일 제261회 임시회에서 ‘콘텐츠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주제로 5분발언을 했다.

이병희 홍성군의원
이병희 홍성군의원

이병희 의원은 행정자치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에 홍성읍 남문동마을이 선정돼 새로운 도약을 맺고 있으나 미래 지향적인 콘텐츠가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사업의 방향을 정해놓고 주민을 설득하는 방식은 지양해야 한다며 더디더라도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재개발이 아닌 재발견으로 홍성다움을 훼손하지 않는 어우러짐에 방점을 둬야하며, 청년들이 콘텐츠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이끌어가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군 청사를 성곽 내 관청 문화 콘텐츠로 구현 ▲조양문에 성문통과의례길, 모래시계 촬영로 등의 스토리텔링 구성 ▲장사익 찔레꽃 거리 조성 ▲거리 축제·공연·영화제 등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시설투자와 환경개선이 기초단계였다면 이젠 유·무형의 콘텐츠를 구체화 시켜 새로운 활력을 이끌어야 한다”며 “원도심의 활성화가 천년홍주의 부흥을 열어주는 가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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