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세계유산 특별법 국회 상임위 통과 환영”
김정섭 공주시장, “세계유산 특별법 국회 상임위 통과 환영”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9.07.24 16:0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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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 "공주시 공산성 등 세계유산 3곳 보유, 반드시 통과되어야"

김정섭 공주시장이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이하 세계유산 특별법)의 국회 상임위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김 시장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세계유산 특별법이 지난 18일 국회 상임위라는 큰 산을 넘었다며 앞으로 법사위를 거쳐 20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정섭 공주시장
김정섭 공주시장

김 시장은 “공주시는 공산성 등 세계유산을 3곳 보유하고 있고, 전국 약 25개 시군구에서 세계유산을 갖고 있다. 세계유산 관리에 따른 여러 가지 행‧재정적 지원이나 관리계획을 통해 큰 도움을 받게 될 특별법이니만큼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내년에는 더 많은 지자체가 관련된 한국의 갯벌이 세계유산 등재가 추진 된다”며, “특별법이 제정돼 등재부터 중앙정부와 광역 및 기초지자체가 함께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공주는 고도보존육성법 적용대상인데, 여기에 세계유산 특별법이 하나 더 추가된다고 하면 많은 문화유산을 갖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공주로써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속한 특별법 제정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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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준 2019-07-25 08:40:20
저희는 지금도 충청은행 재건을 위해서 대전 서구 갈마동 KEB 하나은행 갈마동지점 2층에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968년 4월 22일 창립,
제1호 고객 故 박정희 전 대통령,
제2호 고객 김종필 전 총리,
1997년말 평가 27개 은행 중 14위,
그리고 1998년 6월 29일,
30년 역사를 마감하고 퇴출...
지금은 사라진 충청은행의 역사입니다.
오늘이 창립 50주년이 되는 날이고,
약 두 달 후면 퇴출된 지 20년이 됩니다.
법에도 없었던 정치적 퇴출,
그리고 소급입법...
열심히 일만 했던 직원들을
길거리로 내몬 것도 모자라
도덕적 해이자라는 굴레를 씌워
사회의 재 진출 조차도 막아버린
대한민국 금융역사 상 유일무이한,
금융인에게 치욕감을 안긴 사건으로
남아있으면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머리속에
그들에 대한 인식이 정부의 보도내용대로
그대로 남아 삶의 고통을 감내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혼 등 사랑했던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