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수공예소품제작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서산시, ‘수공예소품제작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7.2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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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여성 20명 수료로 수익 창출 효과 기대

충남 서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6일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수공예소품제작전문가 양성과정’수강생 20명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공예소품제작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수공예소품제작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수공예소품제작전문가 양성과정은 리본 및 가죽 등을 소재로 생활소품을 제작해 오픈마켓 및 프리마켓 등에서 판매 가능한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6월 3일 개강해 총 39일간 총 125시간동안 ▲리본공예 ▲가죽공예 ▲매듭공예 등 다양한 수공예 소품 제작 방법 교육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 이어서 수료생들의 취업연계 및 소득창출 방안을 논의하고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돕기위해 지역 프리마켓 운영자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김선학 시민생활국장은“서산시 여성인구 중 결혼이민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결혼이민여성들이 우리 시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립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새로운 직무개발과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공예소품제작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수공예소품제작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한편 수료식에 앞서 수공예소품제작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이 교육기간 중 개최된 ‘2019 서산시 여성 일자리박람회’와 ‘서산6쪽마늘축제’에서 수공예 소품 판매 부스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자립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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