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100세지원센터 등과 체성분, 혈압·혈당 등 검사 지원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설동승) 기성종합복지관은 주민건강 증진을 위해 서구 건강100세지원센터, 충남대학교 간호대학 베하스교육연구센터와 29일 기성종합복지관에서‘건강합시데이’를 운영했다.
올해로 3회째 운영된 ‘건강합시데이’는 건강한 신체유지를 위한 기본적인 도움 제공과 함께 체성분, 혈압·혈당, 당화혈색소, 혈관나이 등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며 개인의 건강상태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30세 이상 성인의 경우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높아지는 만큼 식습관 개선, 신체활동 증진, 금연, 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상담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건강합시데이’에 참여한 주민은 “당뇨수치가 이렇게 높은 줄 몰랐는데 경각심이 생겼다”며 “앞으로 건강상태를 잘 체크해 병원에서 진료도 받고, 복지관에서 운동도 하며 열심히 건강관리를 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성종합복지관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격월로 ‘건강측정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 강연·웰다잉프로그램 등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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