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8개 시·군 사회복지시설 전달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는 31일 공주시 명주원에서 충남개발공사(사장 권혁문)가 참석한 가운데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2000만원의 성금은 최근 마늘, 양파 등의 가격 폭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지역사회의 저소득 계층에게 이웃 사랑을 전하기 위하여 쓰일 예정으로 명주원을 시작으로 충남도 내의 8개 시·군 사회복지시설에 방문, 마늘 및 양파 등의 지역농산물과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권혁문 사장은 "최근 마늘, 양파 등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범국민적 차원의 소비촉진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더불어 함께 사는 충남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기부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계속적으로 우리 농산물 소비 열기가 확산되길 바라며 나아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관형 회장은 "항상 지역사회의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계시는 충남개발공사 권혁문 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개발공사는 앞서 농촌 일손돕기, 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 무료급식소 설비지원 등 매년 경영이익 1% 나눔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집수리운동 및 장학사업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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