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치매센터 청소년치매공감학교 성료
대전광역치매센터 청소년치매공감학교 성료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9.08.0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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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 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는 31~1일 이틀간 충남대학교병원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치매극복 선도학교, ‘청소년치매공감학교’를 열었다.

청소년치매공감학교는 청소년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고, 지역사회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자 기획된 청소년 여름방학 치매인식개선 프로그램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하였다.

청소년치매공감학교는 1일차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어르신 돌봄 인지프로그램 실습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영상 만들기, 2일차 ▲대전보훈요양원, 대전유앤아이너싱홈 어르신과 함께하는 인지자극 프로그램 ▲치매 골든벨로 구성되었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은 “청소년치매공감학교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2일 동안 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었기를 바라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공감 사회 조성을 위하여 가정과 학교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치매공감학교에 참여한 학생은 “치매공감학교를 통해 치매를 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고, 우리 가족부터 치매를 미리 예방하고 좋은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가족과 주위 어르신께 적극 알리는 치매파트너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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