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뛰는 대하 맛보러 남당항 오세요!
펄펄 뛰는 대하 맛보러 남당항 오세요!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09.05 0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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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14회 남당항 대하축제 개최
천수만 자연산 대하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제14회 남당항 대하축제’가 개최된다.

충남 홍성군은 오는 5일부터 11월 1일까지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펄펄뛰는 대하’라는 주제로 ‘제14회 남당항 대하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 대하 맛보러 남당항 오세요
어패류의 보고 천수만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자연산 대하는 평균 길이가 20㎝로 제일 큰 것은 27cm까지 자라며 9~11월 잡히는 대하는 맛과 단백질도 풍부해 전국의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5일 개막식에는 풍물패의 공연과 품바의 각설이 공연, 연예인초청 노래자랑과 대하잡이 체험이 펼쳐진다.

▲ 대하 맛보러 남당항 오세요
또 축제기간 중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말에는 대하잡이 체험과 문화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공필재 홍성군 공보담당자는 “민간에서 주도하는 축제인만큼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신선하고 영양만점인 남당항 대하 드시고 건강해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리플렛


축제추진위원회 신건식 위원장은 "예년에는 관광객들로 분주했으나 올해에는 신종플루 때문에 걱정이 많다“며 ”군 보건소 상황실을 마련하는 등 신종플루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천수만 중심에 자리 잡은 남당항의 대하는 여느 대하와는 달리 영양이나 맛에서 뛰어나다“며 ”4일 이후 양식 1Kg당 2만9천원으로 마진을 최소화해 타 지역에 비해 저렴하고 맛 좋은 대하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배근 충남도의회 의원(홍성1, 한나라당)은 “신종플루 때문에 우려되는 면은 있지만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민생축제인 만큼 전국의 많은 미식가들이 영양이 풍부한 남당항 대하를 맛보러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찾아가기=서해안고속도로 홍성 나들목∼국도 29호선(서산 방향)∼국도 40호선(보령 방향)∼남당항. 광천과 홍성 나들목에서 1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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