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청사, 보건소 및 각 동주민센터 등 33개소
대전시 서구(구청장 가기산)가 신종 인플루엔자의 확산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민원인들의 출입이 빈번한 곳에 손소독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8일 구에 따르면 설치장소는 구청현관, 민원실, 세무민원실 등 구청에 4개소, 보건소 2개소, 갈마·가수원·둔산·어린이도서관 4개소, 각 동주민센터 23개소 등 총 33개소이며, 필요할 경우 추가 설치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우리 구를 방문하는 내방객이나 민원인들이 안심하고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자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조치”라며 “주민들도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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