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마을~교통광장까지 1.6㎞ 조성, 올10월말 완공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가 구민의 여가선용 및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충효예 웰빙 산책로’를 조성한다.
구는 9일 장수마을에서 장수봉, 교통광장을 잇는 1.6㎞ 구간에 올 10월말까지 충효예 3가지를 테마로 충효예 웰빙 산책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산책로는 장수마을과 뿌리공원이 주는 이미지와 건강을 고려해 ‘충효예 웰빙 산책로’로 명명됐다.
‘충’의 길은 장수마을부터 교통광장에 이르는 700m 구간으로 뿌리공원의 절경을 한눈으로 감상하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겨보는 산책로로 정자 1개와 의자, 안전로프가 설치된다.
‘효’의 길은 장수마을 이용자 등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잠시 산책하며 자연을 벗 삼는 편안한 쉼터 개념으로 300m로 조성되며, 의자 10개와 부드러운 목재계단 그리고 안전을 위한 난간대가 설치된다.
‘예’의 길은 장수마을에서 장수봉까지 600m 구간에 조성되며 충효예 웰빙 산책로 조성사업은 희망근로자 4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맨발산책도 가능하도록 10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은권 중구청장은 “충효예 웰빙 산책로가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테마가 있는 장소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정성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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