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고령농업인 행복지원 ‘농업인행복버스’ 인기
충남농협, 고령농업인 행복지원 ‘농업인행복버스’ 인기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8.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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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14일 당진시 면천면에 소재한 면천농협 회의실에서 지역의 고령농업인 및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장수사진, 검안·돋보기 지원 등 고령농업인 행복지원을 위한 ‘농업인행복버스’ 사업을 실시했다.

조소행 충남농협 본부장은 농업인행복버스 무료진료장을 찾아 박노규 면천농협 조합장과 함께 고령농업인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살폈다.
조소행 충남농협 본부장은 농업인행복버스 무료진료장을 찾아 박노규 면천농협 조합장과 함께 고령농업인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살폈다.

최근 찌는 폭염과 태풍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바쁜 농사일로 소홀해진 농업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자생한방병원 의료봉사단 20여명이 의료상담에 이어 침술 및 약 처방 등 개인별 맞춤 무료진료가 진행되어 농업인들의 큰 위로와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으로 어르신들의 입가에 미소를 선물해 드렸고 , 노안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검안과 상담을 통해 돋보기를 지원하여 환한 세상과 함께 할 수 있게 하였다.

농업인행복버스 면천농협
농업인행복버스 면천농협

농업인행복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해 농촌 취약농업인을 직접 찾아가 무료의료 등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소행 충남농협 본부장은 “바쁜 일손과 폭염으로 지쳐있는 농업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가득 실은 농업인행복버스 운행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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