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가오도서관 ‘1박2일 독서캠프’ 성료
대전 동구, 가오도서관 ‘1박2일 독서캠프’ 성료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08.1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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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15일까지 고학년 초등생 30명 대상 다채로운 독서캠프 운영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 가오도서관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박2일 여름방학 독서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가오도서관 ‘1박2일 독서캠프 진행
가오도서관 ‘1박2일 독서캠프 진행

올해 처음으로 가오도서관에 실시한 독서캠프는 5개 초등학교에서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독서교육 전문가들이 강사로, 대학생 4명이 멘토로 참가해 다채롭고 유익한 독서캠프가 됐다.

첫째 날은 ‘책과 함께 생각뒤집기’라는 주제로 생각키우기, 인형극 관람, 모의재판, 조형물 만들기 등으로 꾸며졌으며, 둘째 날에는 북아트로 한권의 책을 만들고 직접 샌드위치를 아침식사로 만들어 먹으며 짜임새 있는 독서캠프를 마무리했다.

14일 동구청 가오도서관에서 열린 1박2일 독서캠프 모습
14일 동구청 가오도서관에서 열린 1박2일 독서캠프 모습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낸 것은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여러 학교 친구들과 모둠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생각들을 나눌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이 계속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인호 구청장은 “1박 2일 동안 사건사고 없이 무탈하게 잘 지내준 30명의 초등친구들이 대견하다”며, “이번 독서캠프를 통해 도서관과 친숙해져 책 읽는 즐거움을 깨달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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