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웅 前 민주당 의원이 10일 둔산동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 6월 2일 치러질 지방선거에 민주당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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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前 의원은 "대전시가  첨단복합의료단지 등 주요 국책사업 유치에 잇따라 실패한 것은 행정가 출신인 시장의 리더십 한계 때문"이라면서  대전시장은 중앙정치에서 경륜을 쌓은 영향력 있는 정치인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