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남면 주민들, '미국흰불나방 피해방제' 구슬땀
청양군 청남면 주민들, '미국흰불나방 피해방제' 구슬땀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9.08.22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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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나무 등 가로수에 극심한 피해 발생
유기방제약 지원받아 마을의 벚나무와 감나무 등의 회생 도모 노력

충남 청양군 청남면(면장 김흥근) 인양리(이장 전영석), 왕진2리(이장 김일환) 주민들이 벚나무 등 가로수에 극심한 피해를 주고 있는 미국흰불나방 방제에 구슬땀을 흘렸다.

(좌) 감나무 피해모습, (우) 청남면 주민들 미국흰불나방 피해방제 모습
(좌) 감나무 피해모습, (우) 청남면 주민들 미국흰불나방 피해방제 모습

두 마을 주민들은 지난 17일과 19일 청남면으로부터 유기방제약을 지원받아 마을의 벚나무와 감나무 등의 회생을 도모했다.

전영석 인양리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 보호한다는 생각으로 해충 방제를 하게 됐다”며 “아름다운 가로수가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남면 해충 방제를 희망하는 마을에 약재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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