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2020년 예산확보 마지막까지 총력
오세현 아산시장, 2020년 예산확보 마지막까지 총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8.22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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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장 복기왕 정무비서관과 청와대에서 현안 협의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20년 정부예산 중, 시 관련 사업예산을 한 푼이라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끈질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복기왕 정무비서관과 만나 환담 후 기념촬영
복기왕 정무비서관과 만나 환담 후 기념촬영

오세현 아산시장과 기획예산과장 등은 22일 청와대를 방문해 복기왕 정무비서관과 함께 국비확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조치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다소 늦어진 이날 방문에서 오 시장은 복 정무비서관과 ▲아산세무서의 온천지구 내 신축 이전 ▲충남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조성 ▲곡교천 실시설계비 확보 등 주요 현안에 관해 깊이 있는 의견 수렴과 협력 방안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그동안 아산시는 시장과 시청 직원들이 함께 충남도는 물론,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지역 국회의원 등을 찾아다니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쏟아왔다.

복기왕 정무비서관과 만나 환담
복기왕 정무비서관과 만나 환담

특히 충남도 예산안 중앙부처 제출, 각 중앙부처의 정부예산요구서 기획재정부 제출, 기재부 내 본격 검토·심의, 국회 예산안 심의 등 정부예산 편성 과정의 중요한 시점마다 전략적인 방문 계획을 세워 아산 발전을 위한 사업 타당성 등을 적극 호소해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누구든 어디든 찾아가겠다”는 평소 소신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현 지방자치제도 하에서는 지역 발전의 성패가 예산 확보에 달려 있는 만큼,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는 각오로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의 이러한 의지에 따라 아산시는 청와대에 이어 국회 방문 일정을 세우는 등 국비확보를 위한 ‘세일즈’에 상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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