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지사 후보 예상외 인물일수도 있다"
"시도지사 후보 예상외 인물일수도 있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6.01.12 0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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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당 지도부 기자회견 통해 각오 밝혀

대전시당 창당에 앞서 오전 시당사에서 국민중심당 지도부는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한 정당이 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다가오는 지방 선거에서 누가 시도지사 후보가 될 것인가

심지사 : 오늘이라도 중심당의 시도지사 후보가 공개되길 바라는 마음은 잘 안다. 이미 당 내부에서 충분한 검토를 하고 있다. 다만 지금 가시화 시킬 단계가 아니라 후보군을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대전과 충남북의 시도지사 후보가 지금까지 언론에서 추측한 인물이 아닐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

# 중심당이 고령화 되어 있다는 여론이 있다

심지사 : 그 말에 동의 하지 않는다. 피플퍼스트아카데미에 가보시면 젊은 인재가 많다는 것을 알수 있다. 과거 중앙당에 연이 없어 정치를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젊은 인재들이 있었다. 중심당은 이런 폐단을 없애고 지속적으로 젊은 인재를 발굴하여 국민을 위해 봉사할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이다.

# 이원종 충북지사의 정계은퇴 선언을 보며 혹시 부담스럽지는 않은가

심 지사 : 부담감은 없다. 이미 나는 4년전에 불출마 선언을 한 상태이다. 물론 이원종지사의 정계은퇴 선언에 대해서는 존경과 축하를 보내고 싶다. 욕심이 많은 사회에서 후진양성을 위해 은퇴를 결정하는 것은 존경받을 일이다. 은퇴를 선언하는 것도 용기 있는 일이지만 나 같이 새로운 출발을 하는 것도 지역과 나라를 위해 용기있는 선택을 한 것이다.  이런 평가는 모두가 해야 할 일이지만 이미 지역민과 국민들이 '심대평신당'이라고 표현한 것은 이미 나의 선택에 어느 정도 긍정적인  판단이 내려진 것으로 본다.  그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나의 책무라고 생각한다.

# 향후 자민련과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가

류근찬의원 :  자민련 지도부와는 더 이상 같이 갈 상황이 아니다. 끝났다는 표현이 더 좋다. 이미 자민련의 하부조직 대부분은 중심당으로 넘어왔기 때문에 자민련과의 관계는 별 의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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