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
대전시가 '도로교통 안전개선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됐다. 정부의 이를 위해 3월부터 7월까지 전국 16개 시·도 및 13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으로 갑천대교 4거리 등 16개소에 교통섬 및 우회전 전용차를 설치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녹지형 중앙분리대 설치로 불법차선 변경 및 무단횡단 방지 사업 등 교통사고 감소효과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13년까지 위험도로 구조개선,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시설확충 등 79곳에 695억원을 투자, 도로교통 안전개선사업을 지속·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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